POTN 장비는 고성능의 멀티레이어(광, 회선, 패킷 전달) 기능을 통합한 시스템이다. 효율적이고 유연한 용량 확장과 고객 서비스 차별화가 가능한 차세대 광(光)네트워크 장비다.
세종텔레콤은 급변하는 시장환경과 고객사 니즈에 부합한 고속회선 서비스 시장 선점을 위해 POTN 장비를 활용해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세종텔레콤은 "해외통신사업자들의 국내 진출 시 고려사항으로 꼽고 있는 인프라구축비용을 POTN 장비를 통해 대폭 줄일 수 있어 국내 통신시장의 글로벌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세종텔레콤과 ZTE는 두 차례에 거쳐 차세대 정보통신기술 B2B 비즈니스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주요 협력 내용은 ▲B2B·B2C 사업개발, 마케팅, 영업 분야 공동 협력 ▲5G 사업모델 발굴 ▲SI·NI, ICT컨설팅 등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 진행 및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솔루션·시스템·인력 상호 지원 등이다.
세종텔레콤은 "ZTE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는 중국 등 향후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 역할은 물론 유무선 융합 기반 미래 사업군 확장을 위한 전략적 포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ZTE는 중국 통신장비업체로 160개국 500여개 통신사업자에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김나인 기자 silkni@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문의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