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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화웨이, 일본 도쿄에 R&D센터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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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가 일본 도쿄에 R&D센터를 설립한다.

IT조선

28일 관련업계 및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화웨이는 2017년 초를 목표로 도쿄에 R&D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 곳에서는 일본 기업과 협업해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차세대 5G 무선 기술 상용화 연구가 이뤄질 예정이다.

화웨이는 매출의 10%를 R&D에 투자하는 기업으로 일본 내 R&D센터 건립은 단순 통신기기나 휴대기기 판매를 위한 것이 아니라 가상현실(VR), 스마트차 등 차세대 성장동력 기술 개발을 위해서다.

도쿄R&D 센터에서는 일본 기업과 기관 등이 참여해 개발 작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특히 5G 분야에서는 소프트뱅크와 NTT도코모와 협력을 강화하고 VR기술은 소니와 협력할 계획이다. 산업 분야에서는 도시바, 야스카와전기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IT조선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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