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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 S8과 샤오미 Mi 6이 퀄컴 스냅드래곤 835 프로세스를 장착하고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선다.
퀄컴은 지난주 스냅드래곤 835를 공식 발표했으며 삼성의 10나노미터 공정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새로운 칩셋은 성능과 충전 속도를 높여주고 삼성 갤럭시 S8이 내년에 새롱누 프로세서를 탑재한 최초의 스마트폰이 될 것이라는 건 널리 알려진 사실.
중국 IHS 전자 연구이사 케빈 왕은 내년 3월 삼성전자 갤럭시 S8과 샤오미 Mi 6 모두 퀄컴 스냅드래곤 835를 탑재한다고 발표했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 제품군은 최신 스마트폰의 최신 기종을 지원하도록 설계됐으며 삼성의 10 나노미터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해마다 삼성전자가 최고급 스마트폰을 출시한다는 점을 감안할때 갤럭시 S8이 스냅드래곤 835의 흥행을 이끌 최초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7의 발화 사태로 인해 브랜드 이미지와 수익에 악영향을 미쳤다. 내년에 그 아쉬움을 떨쳐내기 위해 갤럭시 S8을 준비해야 할 이유가 더 있다.
갤럭시 S8은 내년 가장 인기있는 스마트폰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며 가장 강력한 모바일 프로세서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 전시회를 통해 갤럭시 S8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샤오미는 최고 수준의 사양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꾸준히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샤오미 Mi 6은 스냅드래곤 835를 탑재할 경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what@osen.co.kr
[사진] 'MWC 2016' 때의 삼성전자 갤럭시 S7 광고판.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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