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IP '프리스타일 모바일', 텐센트 통해 中 CBT 진행

조이시티가 '프리스타일' 모바일게임이 중국에서 텐센트를 통해 CBT(비공개 시범 테스트)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프리스타일 모바일게임(중국 서비스명 '가두농구')은 아워팜이 개발하고 중국 최대 인터넷기업 텐센트가 서비스한다. 2004년 정식 서비스 이후 10여년간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에서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조이시티의 대표 IP(지적재산권) 프리스타일을 활용해 개발했다.

프리스타일 모바일게임은 앞서 중국에서 진행한 2차례 CBT에서 길거리 농구가 주는 자유분방한 분위기와 현장감 넘치는 조작 방식, 카툰 랜더링 기법을 활용한 그래픽 등 원작이 가진 핵심 재미 요소들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테스트는 오는 16일부터 진행된다. 3대3 대항전을 비롯해 특수 캐릭터, 특수 스킬 등 경기 승패를 결정하는 핵심 콘텐츠와 주요 시스템을 대거 공개할 계획이다.

서진욱 기자 sj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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