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는 모커리한방병원과 함께 목,척추 질환을 예방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알렉스(Alex)를 선보였다. 사용자의 목이나 등, 앉아있는 자세가 틀어지면 진동으로 알려줘 자세를 바로잡게 하는 방식이다.
캠페인은 거리 곳곳을 거북 인형이 누비며 거북목, 목디스크의 위험성을 알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거북목은 앞쪽으로 알파벳 C형 곡선을 그려야 할 목뼈가 '역 C형' 또는 일자 형태로 변형되는 증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거북목 증후군 환자는 2011년 606명에서 지난해 1134명으로 4년 새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나무는 추가 캠페인을 11월 9일 판교,강남에서, 11월 10일 명동,서울역에서 연다. 김영훈 나무 대표는 "목과 허리 자세가 틀어지면 수술이나 의료기기 치료 후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 치료 전, 생활 시 목과 허리 자세를 올바로 잡는 것이 목 건강에 가장 좋다"고 밝혔다.
IT조선 차주경 기자 racingcar@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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