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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아침&브리핑] "가습기 살균제 사망자 1000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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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습기 살균제 사망자 1000명 넘어"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가족들이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모두 4893명이며 이가운데 숨진 사람이 1000명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피해 신고자 가운데 보상 판정 절차가 마무리된 경우는 전체의 14%인 695명 뿐이라며 나머지 4100여명은 정부 판정이 언제 나올지도 모른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2. 의원 특권 내려놓기…불체포·세비 삭감

국회의장 직속의 '국회의원 특권내려놓기 추진위원회'가 지난 석달간의 활동으로 마련한 개혁안을 확정해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보고했습니다. 개혁안에는 국회의원 체포동의안에 대한 본회의 표결을 의무화 하는 것과 입법·특별활동비를 수당에 통합해 15% 정도 월급을 줄이는 방안, 그리고 4촌 이내 친인척 보좌직원 채용 금지, 또 국회의원 특권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배지'를 신분증으로 대체하는 방안 등이 담겼습니다. 앞으로 정치발전특위에서 의결을 거쳐 심사될 예정입니다. 정기국회 내 처리를 목표로 논의될 전망입니다.

3. 검찰, 한미약품 본사 압수수색

한미약품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간 검찰이 한미약품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한미약품이 독일 제약업체와 맺은 기술 수출 계약이 해지됐다는 공시를 내기 전에 해당 정보가 미리 유출됐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해 부당 이득을 챙긴 이들을 집중 수사할 계획입니다.

4. 코레일, 모레까지 업무 복귀 명령

지난달 27일부터 파업을 진행하고 있는 철도 노조에 코레일이 업무 복귀 명령을 내렸습니다. 시한을 모레까지로 정해 통보했는데요, 시한 내 복귀 여부를 징계와 사법 처리 등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황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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