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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화웨이, 태풍·지진 피해복구 성금 50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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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는 태풍 '차바'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울산·부산·경주·제주 지역에 5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된 성금 5000만원은 태풍 차바와 지진에 따른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화웨이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정품 화웨이 단말기를 구매한 태풍 피해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 애프터서비스'(A/S)도 진행하고 있다.

켈빈 딩(Kelvin Ding) 화웨이 한국지사 대표는 “이번 태풍 차바와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빠른 복구를 기원한다”며 "화웨이는 앞으로도 한국에 다양한 ICT 솔루션 및 서비스 지원을 통해 ‘보다 연결된 세상’의 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은 “이번 성금은 태풍 및 지진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속히 생활의 안정을 되찾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희정 기자 dontsig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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