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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黃총리 "여름휴가철, 구조조정으로 어려운 지역 찾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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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26일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들어가게 된다”며 “최근 구조조정과 내수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지역을 많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내 관광 활성화를 통해, 내수를 진작하고, 농·어촌 등 어려운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그러면서 “문체부, 국토부, 안전처 등 관계부처는 전국 곳곳의 좋은 여행지를 적극 발굴해 국민들께 널리 알리는 등 국내 관광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또 휴가철 교통대책과 안전사고 예방 노력을 주문하고, 각급 학교 여름방학 기간 중 학생관리 및 자유학기제 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강조했다.

황 총리는 ‘2016 리우 하계 올림픽’과 관련, “이번 올림픽이 자랑스러운 우리 선수단의 선전을 통해 국위를 선양하고, 국민들을 하나로 단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일 장도에 오르는 선수단 등은 대한민국의 대표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정정당당한 경기를 펼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전 세계에 드높이고, 국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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