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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춘천시 일자리센터 통한 취업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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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춘천=뉴시스】조명규 기자 = 강원도 춘천시 일자리센터를 통한 취업자가 많이 늘었다.

춘천시는 올 상반기 센터를 통해 연결된 취업자가 73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18명)보다 42% 늘어났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취업현환을 보면 직종별로는 단순노무직(370명), 사무직(162명), 생산직(93명)이 많았다. 연구개발직도 16명으로 지난해 8명보다 배가 늘었다.

임금별로는 120~150만원선이 500명으로 68%를 차지했고, 150~200만원(23%), 200만원 이상(38명) 순이다. 성별로는 남자 388명, 여자 349명으로 엇비슷했다.

일자리센터 활동이 알려지면서 구직 신청자도 1324명으로 지난해보다 51%가 늘었다. 일자리센터 활성화는 올해부터 전담인력 확대 배치, 맞춤형 정보 제공 서비스 효과가 크다.

한편 시가 지역 내 일자리 변화를 분석한 결과 30대 이하 젊은층 일자리가 전체 일자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0%에서 25%, 정규직은 47%에서 57%로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한 구인구직 연결 외에도 매월 30일 공개 구인구직의 날도 운영하고 있다. 이달 구인구직의 날은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춘천시청 대회의실(체육관동)에서 열린다.

mk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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