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거제는 전달(4월)보다 땅값이 0.17% 하락했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위치한 장평동 땅값이 전월보다 1.51%,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 인접한 능포·두모동은 0.52%, 옥포조선소가 위치한 아양·아주동은 0.31% 각각 떨어졌다.
울산 동구는 전달에 견줘 0.08%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중공업 본사가 있는 미포·동부·서부동은 0.20% 하락했고, 현대중공업 해양사업본부가 있는 방어동과 인근 화정동은 0.18% 떨어졌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거제와 울산 땅값은 비교적 높은 오름세를 보였다. 2006~2015년 울산 공시지가는 111.3%, 거제는 190% 뛰어 전국 지가 상승률(68%)을 크게 웃돌았다.
김소연 기자 dand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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