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관계자는 지난 17일 오후 국정원에서 IS의 테러 위협에 대한 정보를 듣고 주한 미군 기지 관할 지방경찰청 등에 경비 강화를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산과 군산 등 IS의 테러 대상으로 지목된 주한 미군 기지에 대한 경찰의 순찰 횟수가 하루 2차례에서 그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경찰은 또 IS에 의해 신상이 공개된 모 복지단체 직원 1명의 거주지에 대한 순찰 활동을 강화했고, 당사자와 상의한 뒤 신변 보호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공항과 역 등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경비와 테러 용의자에 대한 첩보 수집 강화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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