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오늘은 이런 경향] 6월14일 중단된 세월호 인양···‘진실규명’도 늦춰지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향신문의 특종과 기획, 해설과 분석 등 ‘독자적인 시각’을 모아 전해드립니다. 경향(京鄕) 각지 소식과 삶에 필요한 여러 정보, 시대의 경향(傾向)도 담아냅니다.

뉴스 브리핑 [오늘은 이런 경향] 6월14일입니다.

롯데그룹에 대한 전방위적 수사가 진행되면서 은밀한 이야기들이 하나 둘 나오고 있습니다. 신격호 총괄회장과 아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매년 300억원 가량의 자금을 롯데에서 빼간 정황이 포착되고, 신격호 총괄회장의 비밀장소에서 수상한 장부도 발견됐습니다. 또 신회장 가족 간의 수상한 부동산 거래도 단독으로 알려드립니다.

▶ [롯데그룹 수사]신격호·신동빈 매년 300억 ‘수상한 뭉칫돈’ 비자금 의혹

▶ [롯데그룹 수사]검찰, 롯데 총수 일가 비자금 루트 밝힐 ‘비밀 열쇠’ 찾았나

▶ [롯데그룹 수사]신격호 김해 땅, 광고 계열사가 일부 매입…‘이상한 거래’

지난 12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사상 최악의 총기난사가 벌어졌습니다. 같은 날 캘리포니아주에서도 성소수자 행진 대열에 총기난사를 하려던 용의자가 붙잡혔습니다. 소수자에 대한 증오에 테러조직 IS의 부추김까지 가세하면서 증오범죄에 대한 공포가 미국을 휩쓸고 있습니다. 총기 규제에 대한 목소리도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 [미 올랜도 총기 테러]IS 신병기는 ‘세뇌된 늑대들’

▶ [20대 국회 출범]양당 대립 정치 심판한 총선 민심에…개헌론 ‘공개 분출’

▶ [미 올랜도 총기 테러]또 ‘AR-15’ 소총…구하기 쉬우면서 살상력 커

▶ [미 올랜도 총기 테러]캘리포니아서도 ‘성소수자 총격’ 벌어질 뻔

20대 국회가 문을 열었습니다. 지난 94년 이후 최단 기간에 원 구성이 마무리됐고, 대통령은 적어도 말로는 국회를 ‘심판의 대상’에서 ‘동반자’로 표현했습니다. 신임 국회의장은 개헌론의 불씨를 당겼습니다.

▶ [20대 국회 출범]개원하자 “개헌”

▶ [20대 국회 출범]박 대통령 ‘개원 연설’…‘국회 심판론’ 한발 뺐지만 일방적 요구만 한 ‘협치’

▶ [사설]박 대통령, 야당 협력 원하면 신뢰 회복 조치 먼저 취해야

20대 국회 최연소 당선자 김수민 의원의 ‘리베이트 수수 의혹’에 대한 당 차원의 진상조사단이 꾸려졌습니다. 하지만 국민의당은 김 의원의 공천 관련 의혹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 국민의당 “김수민, 리베이트 의혹만 조사”

국정원이 원훈과 엠블럼을 7년 만에 바꾸기로 했습니다. 국정원이라는 기관 명칭도 바꾸려했다고 합니다.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조치라는데 그런다고 명예가 회복될까요?

▶ ‘무명의 헌신’ 7년 만에 → ‘소리 없는 헌신’국정원, 원훈·엠블럼 변경 왜



경향신문

세월호의 ‘선수’를 들어올리는 작업이 기상악화로 중단됐습니다. 이에 따라 선체 인양도 8월 이후로 늦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진실 규명도 늦춰질까요?

▶ 세월호특조위, ‘컴백 황전원’ 부위원장 선출 거부

▶ 세월호 ‘선수들기’ 작업 기상악화로 일단 중단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고도 생활고에 시달리다 외롭게 숨을 거둔 역도스타 김병찬씨, 주인의 비참한 최후도 모자라 그가 딴 메달까지 고물상에 갈 뻔했다고 합니다. 안타까운 사연 전해드립니다.

▶ 비운의 역도스타…금메달 고물상 갈 뻔

‘을 중의 을’의 삶을 사는 영업사원들의 지난한 이야기, 오늘은 그 세번째 순서입니다.

▶ [영업사원의 비애] ③ ‘을 중의 을’ 식품영업

‘일간베스트 저장소’의 옛 운영진과 현 운영진이 저작권을 두고 소송전을 벌였습니다. ‘원조’가 졌습니다.

▶ ‘일베’ 사이트 저작권, ‘원조’가 패소

방사선 비파괴 검사 업체의 20대 직원이 입사 한달 만에 방사선에 피폭됐습니다. ‘2인 1조’ 안전 규정이 지켜지지 않았고, 안전교육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업체는 직원을 치료조차 해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제2의 ‘구의역’ 사고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 입사 한 달…홀로 방사선 작업 내몰려 ‘피폭’

구의역 사고와 관련해 박원순 서울시장이 안전문 유지보수업체 선정 과정에서 특혜를 준 서울메트로 임원들에게 배임 책임을 묻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 박원순 “특혜 의혹 메트로 임원 업무상 배임 고발 검토”

우리나라에는 ‘조물주’보다 위에 있는 사람들이 있다지요. 바로 ‘건물주’입니다. ‘건물주’의 횡포에 맞서 ‘세입자’들의 권리를 보장하는 법안들이 잇따라 발의되고 있습니다. 과연 ‘건물주’는 조물주 밑으로 내려오게 될까요?

▶ ‘조물주 위 건물주’ 횡포 끝?···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안 잇단 발의

헌혈을 256번이나 한 68세 할아버지가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 할아버지는 헌혈 제한 연령이 만 69세인게 아쉽다고 합니다.

▶ 헌혈, 45년간 256차례 이순우씨 ‘장관 표창’“월남전 전우 보며 결심”

최근 논란이 된 ’조선미술사‘ 강의 오류와 관련해 인문학의 상품화가 갖는 위험성을 지적한 기고입니다.

▶ [기고]인문학의 상품화, 그 위험한 유혹

<홍진수 기자 soo43@kyunghyang.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