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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구조조정안 확정] 조선업 고용·지역경제 지원 방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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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산업·기업 구조조정 추진계획 및 국책은행 자본확충 등 보완방안’을 발표하면서 조선업 구조조정 관련한 고용 및 지원경제 지원 방안도 내놨다.

정부는 8일 조선업 고용지원을 위해 민관 합동조사단의 현장실사를 거쳐 조선업의 특별고용지원업종을 지정하고 지원하는 내용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되면 고용유지 및 지원과 함께 실직자의 생계안정과 재취업 지원을 위한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다만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전이라도 이미 실직한 노동자에 대한 서비스는 우선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선기자재업체, 협력업체,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추진한다. 일시적 경영위기에 처한 기자재업체의 사업안정화를 위한 금융지원도 추진하며 연관 산업으로의 업종 전환을 희망하는 업체에 대한 지원도 실시할 계획이다.

협력업체에 대한 고용안정 지원, 소상공인에 대한 경영지원과 함께 지역 경기 활성화 시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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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완 기자 rose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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