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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경향이 찍은 오늘] 4월29일 “축하난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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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사진기자들이 ‘오늘’ 한국의 사건사고·이슈 현장을 포착한 보도사진 [경향이 찍은 오늘] 4월29일입니다.

■꼬리 자르기



경향신문

김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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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인근에 있는 서울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어버이연합 게이트’의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한국진보연대회원들이 머리엔 ‘청와대’, 몸통엔 ‘국정원’이라고 쓰여있는 도마뱀의 꼬리를 자르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습니다. 손 팻말에는 ‘관제데모 지시는 청와대, 뒷돈은 전경련과 재벌들, 행동대는 극우단체, 알바는 탈북자들’이라는 글이 적혀있네요.

■제3당을 안고 가야지요



경향신문

강윤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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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박지원 신임 원내대표 집무실에 박근혜 대통령이 보낸 축하난이 놓여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의당 20대 국회 첫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으로 각각 합의 추대된 박지원 의원과 김성식 당선자에게 지난 28일 축하 난을 전달했습니다.



■‘박’에게 쏠린 눈


경향신문

강윤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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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와 천정배 공동대표가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한 뒤 다음 발언 순서인 박지원 신임 원내대표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오늘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만나 “자꾸 거짓말과 변명만 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해라, 하면 노동계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며 “대통령이 솔직하게 말해서 노동개혁 협조를 받아야 한다. 그러면 제가 돌팔매를 맞더라도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속타는 경제부총리

경향신문

강윤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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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를 만난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물을 마시고 있습니다. 유 부총리는 오늘 더민주 이종걸 원내대표와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를 만나 노동 4법과 경제활성화법안을 19대 국회에서 처리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오찬 간담회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파견법이나 이런 것을 (국회에서 법 통과) 빨리 해서 많은 사람들이 일 갖게 해 주고, 서비스산업발전법 같은 것도 빨리 해결이 돼서 거기에서 신산업이 많이 일어나면 그 법만 통과되도 서비스에 관여되는 기업들이 투자를 34%나 늘리겠다고 그렇게 얘기를 했다”며 “그런 신산업을 일으킬 수 있는 대로 막 해 주고, 규제도 계속 빨리빨리 완화해 가지고 그런 투자가 많이 일어나게 최선을 다하고 분명히 그렇게 하면 세금을 지금 막 올리니 내리니 안 해도 우리경제를 살려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법안 빨리 통과시키라’는 거죠.

■일본은 ‘골든위크’, 중국은 ‘노동절 연휴’

경향신문

이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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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연휴인 ‘골든위크’(4월29일~5월8일)와 중국의 노동절 연휴(4월30일~5월2일)가 겹쳐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입국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인천공항 입국장으로 관광객들이 들어오는 모습입니다.

■어느새 ‘파릇파릇’ 보성 녹차밭

경향신문

정지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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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찻잎 수확철이 다가왔습니다. 전남 보성 회천면 대한다원 제2농장에서 직원들이 녹찻잎을 따고 있습니다.

<이재덕 기자 du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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