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가소식]김윤덕 후보 12일 사무소 개소 등

【전주=뉴시스】유영수 기자 = ◇김윤덕 후보 12일 선거사무소 개소

더불어민주당 김윤덕(전주시 갑) 예비후보는 오는 12일 재선가도를 향한 '더불어캠프' 선거사무실 개소한다고 9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추진위원장, 이철희 더민주 전략기획본부장을 비롯해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이번 총선은 정부의 경제실정을 심판하고 경제민주화와 포용적 성장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정부의 경제실정이 계속되면 국가경제와 민생은 회생불능에 빠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이어 "새누리당의 과반의석을 저지해야 테러방지법을 개정해 국민의 기본권, 언론·출판·집회․결사의 자유를 지키고 언론의 공정성, 국정원과 검찰 등 국가권력기관의 중립성을 철저히 확보해 2017년 정권교체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엄윤상 후보, 기업하기 좋은 전주 만들기

국민의당 엄윤상(전주시 을) 예비후보는 9일 "기업하기 좋은 전주를 만들기 위해 단계적 프로젝트를 실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엄윤상 예비후보는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을 발굴해 지역 유치기업에 고용을 연계하고 이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정착지원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며 "유망 영세, 중소기업 3년간 무상임대 정책 등을 통해 전주를 비즈니스 허브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강견기업(강한 중견기업) 육성을 위해 금융권과 협업을 통한 펀드를 조성하고 연금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엄 예비후보는 "유망 영세기업과 중소기업들이 전주에 이전할 경우 무담보 무이자 자금지원에도 나설 방침"이라며 "강견기업 직원들의 정착을 위한 행복주택단지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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