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김용판 "총선넷은 법치주의 부정 세력…해체하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김용판 4.13 총선 예비후보 << 연합뉴스 자료사진 >>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김용판 새누리당 대구 달서 을 예비후보는 4일 자신을 공천 부적격자로 지목한 '2016 총선시민네트워크(2016 총선넷)'에 대해 "즉각 사죄하고 해체하라"고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국정원 댓글 의혹사건 관련 국정조사특위에서 증인 선서를 거부하는 등 국회를 존중하지 않은 당사자라는 이유로 (부적격) 대상에 올렸다고 하는데 당시 선서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왜 설명하지 않는지 의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의 정치적 공세로 억울하게 재판받고 결국 무죄를 선고받은 본인은 명단에 넣고, 모해위증죄로 기소돼 재판 중인 국민의당 권은희 의원은 넣지 않는 것을 보더라도 총선넷은 법치주의를 부정하는 세력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1천여 시민사회단체로 구성한 총선넷은 지난 3일 서울 참여연대 건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예비후보 등 새누리당 후보 8명과 더불어민주당 후보 1명을 공천 부적격자로 발표했다.

duck@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