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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Luxury&] '그레고리' 프리미엄 아웃도어 백팩, 홍대거리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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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일본서 인정받은 40년 전통

상수 직영점 열고 젊은 층 공략

중앙일보

전문 아웃도어 백팩부터 매일 캐주얼하게 멜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백팩까지 다양한 그레고리의 제품들을 한눈에 보고 싶다면 그레고리 홍대 상수 직영점을 추천한다. [사진 그레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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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리는 웨인 그레고리가 1977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만든 아웃도어 백팩 전문 브랜드다. 40여 년 동안 백팩이라는 외길만을 우직하게 걸어왔다.

현재 미국 아웃도어 시장에서 백팩 부문 리딩 브랜드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국내에서도 많은 전문 산악인과 아웃도어 애호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백팩이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는 1980년대 초부터 등산 배낭의 높은 기능성에 감각적인 디자인을 접목시킨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백팩을 선보이면서 패션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들에게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그레고리는 2014년 6월 가방 부문 포트폴리오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선 쌤소나이트글로벌그룹에 공식적으로 인수됐다. 국내에서는 쌤소나이트코리아를 통해 올해 1월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에 첫 단독매장을 열었다. 2월에는 홍대 상수 직영점을 오픈함으로써 본격적인 사업 전개에 나섰다.

그레고리는 “향후 한국 시장에서는 지금껏 축적해온 아웃도어 분야에서의 명성을 기반으로 일본에서 젊은 층의 유행을 이끌었던 아웃도어 기술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백팩 전 라인을 국내 직영점과 백화점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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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리 보더35.


전문 아웃도어 백팩부터 매일 캐주얼하게 멜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백팩까지 다양한 그레고리의 제품들을 한 눈에 보고 싶다면 그레고리 홍대 상수 직영점을 추천한다. 이곳에선 그레고리 플래그십 스토어가 운영되고 있다. 20~30대 유동인구가 많은 홍대 인근에 위치한 만큼 패셔너블하고 실용적인 데일리 백팩을 찾으면서 아웃도어 감성도 지향하는 젊은 층을 대상으로 어반 스타일 백팩을 중점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그레고리 측은 앞으로 전개할 라이프스타일 가방으로 먼저 현대 직장인들을 위한 3-way 스타일 비즈니스 브리프케이스 ‘어쎈드 쓰리웨이’를 꼽았다. 직장인의 데일리 백팩으로 제격인 ‘보더35’도 있다.

이 외에 4개의 사이드 컴플렉션 스트랩으로 가방 용량 조절이 가능한 백팩 ‘데이 앤드 어 하프’와 이보다 조금 더 도심 라이프스타일에 가깝게 간소화된 ‘데이팩’도 눈길을 끈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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