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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표창원, 文 대표 직접 권유로 새정연 입당…다음 차례는 이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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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표창원. 사진=JTBC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범죄과학연구소 표창원 소장이 새정치민주연합에 공식 입당했다.

27일 표창원 소장은 서울 여의도 국회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실에서 열린 입당 기자회견에서 이를 밝혔다.

이날 회견에는 문재인 대표도 참석했다. 문재인 대표는 직접 표창원 소장에게 당원증을 전달했다.

입당 배경은 당의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은 문재인 대표가 표창원 소장을 직접 만나 입당을 권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표창원 소장은 앞서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를 촉구하다 경찰대 교수직에서 물러났으며, 최근 활발히 방송 활동을 하고 있었다.

아울러 문재인 대표는 분당 위기를 해소할 방안으로 새 인재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문 대표는 남재희 전 노동부 장관, 이철희 두문 정치전략연구소장 등에 대한 영입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철희 소장은 총선기획단장으로 거론되고 있다. 앞서 26일에는 문 대표가 직접 울산으로 차를 몰고 내려가 정찬모 전 울산시의회 교육위원의 입당 수락을 받아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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