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0 (목)

진흥원격평생교육원, Feiyue Education Group과 5년 독점 계약 체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시티=김연아 기자]중국 전체 3위권이자 동북 5성 1위 교육기업인 Feiyue Education Group이 한국의 교육체계를 중국에 도입한다.

Feiyue Education Group은 중국 선양에 위치해 있으며 학생 수는 약 4만여 명 정도로 그 규모가 남다른데, 지난 10월 19일 진흥원격평생교육원은 Feiyue Education Group 산하의 YOHO과학기술유한회사와 5년간의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추진하게 될 사업으로는 토픽(Topik, 한국어능력시험) 또는 한국어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 중국 내 한국어학당 개설 사업, 한국과 중국 학생들이 사용할 SNS의 자동 번역 시스템을 통한 학업 및 문화교류 등이 있다. 중국의 상위 교육기업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그 규모와 성과에 대해 긍정적인 기대를 하는 이들이 많다.

진흥원격평생교육원이 Feiyue Education Group과의 5년 독점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한국어가 중국에 제대로 정확하게 전파될 수 있게 되고, 한국어교원의 공급 증가에 따른 취업난 문제도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소식은 한국어교원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긍정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다.

city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