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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충북지역 반가운 단비…가뭄 해갈엔 역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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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장나래 기자

충북지역은 주말인 14일까지 단비가 내리겠다.

지역별로는 13일 오후 5시 현재까지 옥천에 21mm의 비가 내린 것을 비롯해 영동 18.5mm, 청주 16.5mm 등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청주기상지청은 주말인 14일 낮에 대부분 비가 그치겠지만 곳에 따라 밤까지 산발적으로 10~20mm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다만 이번 비가 가뭄 해소에는 다소 도움이 되겠지만 완전한 가뭄 해갈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내다봤다.

올들어 도내 누적 강수량은 640~730mm 가량으로 같은 기간 평년 누적 강수량(1,190~1,390mm 가량)의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다.

한편 청주기상지청은 이날 밤부터 15일 아침 사이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 등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9도에서 11도 분포로 이날과 비슷하겠으나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18도 분포로 이날보다 조금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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