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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오늘은 이런 경향]11월2일 교육부 ‘국정화 지지 명단’ 주도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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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의 특종과 기획, 해설과 분석 등 ‘독자적인 시각’을 모아 전해드립니다. 경향(京鄕) 각지 소식과 삶에 필요한 여러 정보, 시대의 경향(傾向)도 담아냅니다.

뉴스 브리핑 [오늘은 이런 경향] 월일입니다.

안산의 한 편의점주가 생활고를 겪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합니다. 그가 남긴 유서에는 GS25의 가맹본부 GS리테일 측에 대한 울분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갑을 논쟁 이후 나온 대책이 헛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 ‘편의점 대책’ 쏟아냈지만…또 ‘을의 죽음’

‘국정원 댓글부대’ 의혹이 제기된 용역업체에 회장으로 영입된 국정원 간부 출신 김흥기씨가 중국과학원(CAS) 명의를 도용해 2년여간 ‘가짜 수료증 장사’를 했다고 합니다. 정운찬 전 국무총리과 현직 장차관들이 강사로 나섰습니다. 정부 고위직 인사들 중 상당수가 가짜 수료증을 받았습니다. 경향신문 단독 보도입니다.

▶ [단독]‘댓글 용역’ 김흥기, 장차관 동원해 ‘가짜 수료증’ 장사

▶ 장·차관 강사진에…미래부·특허청·한림원도 깜빡 속아 후원

▶ 중국과학원 “이름 불법 도용…경찰에 수사 요청해야”

제주도가 4·3으로 피해를 입은 마을 내 유적을 연결한 ‘4·3길’을 개통했다고 밝혔습니다. 첫 ‘4·3길’은 주민 200여명이 희생당한 동광마을에 생겼습니다. 제주도는 동광마을 4·3길을 시작으로 앞으로 5곳을 더 개통할 예정입니다.

▶ 제주 ‘4·3길’ 개통…걸음걸음에 통곡의 역사 되새긴다



경향신문

교육부가 전국 전문대 총장들과 접촉해 국정화 지지자 명단에 올리려 한 의혹이 나왔습니다. ‘국정교과서 비밀 태스크포스(TF)’ 업무표에 적시된 대로 지지자 취합에 주도적으로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단독 보도입니다.

▶ [단독]교육부 ‘국정화 지지 명단’ 주도 의혹

국정화지지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이존희 서울시립대 명예교수는 “금시초문”이라 했습니다. 그는 집필에도 참여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정부는 반대 여론에도 국정화 행정예고 강행 태세입니다. 전국역사학대회는 국정화 성토장이 됐다고 합니다.

▶ 이존희 명예교수 “국정화 지지 선언 금시초문”

▶ [국정화 행정예고 오늘 종료] 귀 막은 정부…압도적 반대 여론도, 촛불의 외침도 듣지 않았다

▶ [국정화 행정예고 오늘 종료] 국민에 거짓말·눈속임…정체성 명목으로 ‘국가주의 부활’

▶ “나치나 하던 교과서 국정화, 역사 질식시킬 것”

한·중·일 3국 정상이 동북아 평화 공동선언을 했습니다. 3국 정상회의를 정례화 하기로 했흡니다. 한·중이 요구한 일본의 진전된 과거사 입장은 선언문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 한·중·일, 3년 반 만에 “3국 협력 체제 복원”

▶ [한·중·일 정상회의] 박근혜·리커창 ‘과거사’ 지적…아베 ‘납치 문제 시급’ 딴소리

▶ [오늘 한·일 정상회담] 장관이 나선 위안부 조율도 답보…한·일 정상 상견례 그치나

<손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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