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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12초 뉴스] 벼랑 끝 보수진보 역사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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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다름 아닌 `전쟁`이었습니다. `역사`교과서를 두고 양쪽 모두 한 치의 양보도 있을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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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야당 의원은 역사교과서 국정화 비밀TF 의혹과 관련해 내용적으로 "국정원 댓글녀 사건보다 오히려 더 심각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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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어버이연합회 회원은 "난 6,25전쟁을 몸으로 겪었다"며 "남침이 아닌 북침이 웬 말인가?"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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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연합 어르신들은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만들기 위해 정부가 꾸린 TF를 ‘비밀조직’이라고 하는 것은 모함이다"며 야당 의원들에 항의했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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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이 싸우는 동안 우리 아이들의 어깨는 점점 더 무거워져 갑니다. "과거에 대한 징벌과 청산으로는 작은 정의를 구현할 수 있을 뿐이다.진정한 역사의 발전은 용서와 화합,통합을 총한 콘 가치의 성취로서 이룰 수 있은 법이다(본지 2015년 10월26일자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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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등 야당 의원들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국제연구원에서 불법 태스크포스팀이 운영중에 있다며 현장 조사를 요구했다.

정의당 정진후 의원은 이날 역사교과서 국정화 비밀TF 의혹과 관련 "국정원 댓글녀 사건보다 오히려 더 심각하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전날 밤 야당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들과 함께 TF 사무실 앞으로 찾아가 해명을 요구했었다.

도종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절차를 밟아서 국가의 중요정책이 결정돼야 하는데 이렇게 몰래 비밀스럽게 일을 확정되기도 전에 추진하는 것은 법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 회원들은 '여론조작'및 '합법적 임무중인 공무원 감금'을 문제 삼으며 6시간 동안 사무실 앞에서 야당 국회의원에게 항의했다.

예정에 없던 보수단체 회원들의 항의에 건물에 갖혀있던 야당의원들이 몰래 현장을 빠져 나가며 지난 25일 밤샘 대치부터 시작해 사실상 19시간만에 막을 내렸다.

오종택 기자 oh.jongtaek@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12초 뉴스]"우리의 소원은 통일~" 남북 함께 부를 날은 언제... 한반도 평화 기원 미사 열려▶관련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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