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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대전시, 메르스 피해 의료기관 손실보상금 195억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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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보건복지부로부터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피해 의료기관 손실보상금 195억여원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손실보상금을 받는 의료기관은 메르스 환자 치료병원과 노출자 진료병원, 집중관리병원, 발생 또는 경유병원 등 6개 기관이다.

시는 메르스로 피해를 본 의료기관의 경영상 어려움을 감안해 일반예산으로 보상금을 우선 지급한 뒤 추후에 보상금 산정작업을 마무리해 최종 지원금액을 정하기로 했다.

한편 대전에선 대전에선 27명의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12명이 사망했다. 시는 메르스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 의료인과 가족, 환자를 대상으로 심리상담 등 정신건강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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