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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광주시 `메르스 청정' 공로, 임형택 과장에 근정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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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임형택(55·지방기술서기관) 광주시 건강정책과장이 광주시를 메르스 청정지역으로 유지하는데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포장인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임 과장은 2015광주하계U대회를 앞두고 발생한 메르스로 인해 대회 성공개최를 장담하기 어려운 위기를 맞아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메르스 발생을 끝까지 막아냄으로써 위기를 기회로 바꾼 U대회 성공 개최의 숨은 주역으로 평가됐다.

그는 메르스 발생 차단을 위해 민관합동대책본부를 구성해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긴급 예산 총 15억2800만원을 확보해 메르스 예방 활동을 지원했다.

또 주요 관문과 경기장 출입구 등에 발열감지기 117대를 설치하고 314명의 인력을 투입해 안전U대회 개최를 뒷받침했다

임 과장은 “U대회 성공개최에 대한 시민들과 동료 공직자, 유관 기관과 단체의 염원과 헌신으로 메르스를 막아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을 지키는데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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