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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전북지역 '고마운 단비' 가뭄 해갈 도움…장수 103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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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신동석 기자 = 전북지역에 다소 많은 양의 가을비가 내리면서 가뭄 해갈에 도움을 주고 있다.

1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저기압의 영향으로 이날 오전부터 전북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다.

누적 강수량을 보면 이날 오후7시 현재 기준으로 장수가 103㎜로 가장 많이 내렸고 임실 71.5㎜·순창 67㎜·남원 67㎜·고창 66.7㎜·전주 43.5㎜·군산 42.5㎜·익산 29.6㎜ 등이다.

이 비는 5~10㎜가량 더 뿌린 뒤, 오후 늦게부터 점차 갤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강풍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 돼,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비가 그친 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은 계속 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체감온도가 낮아져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하고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도 신경써야 한다"고 밝혔다.

sds49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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