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국내 1호 메르스 환자 퇴원, 남은 환자는 5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내 1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퇴원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지난달 25일 메르스 1번 환자(68)가 퇴원했다고 1일 밝혔다.

1번 환자의 퇴원으로 메르스에 감염된 뒤 입원 치료 중인 환자는 모두 5명이 됐다. 이 중 3명의 상태는 안정적이지만 74번 환자와 152번 환자 등 2명은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5명의 환자 중 4명은 메르스는 완치됐지만 입원한 상태에서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 1명 80번 환자(35)는 여전히 메르스 감염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번에 퇴원한 1호 환자는 지난 4~5월 바레인에서 농작물 재배일을 하다가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체류했으며 이후 카타르를 거쳐 귀국, 5월 20일 국내 최초 메르스 환자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귀국 후 발열, 기침 등의 증상으로 병원 4곳을 전전했는데, 이 중 5월 15~17일

송진현 기자 jhsong@sporbiz.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