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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충북 메르스 이후 대형소매점 매출 '제자리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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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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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ㆍ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충북지역 대형소매점 매출이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1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8월 중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8월 도내 대형소매점 판매지수는 메르스 공포에 휩싸였던 지난 2분기(118.1)보다 오히려 0.6p감소한 117.5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8월(123.5)과 비교해도 6p가 줄어든 수치다.

다만 대형마트 매출지수는 지난2분기 97.9에서 8월 102.5(4.6p)로 증가했지만, 전년동월(105.0)대비 2.5p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소매점을 통해 판매 중인 각 상품군별 증감 동향(지난 8월 전년동월대비 비교)을 보면 의류판매(1.0%)만이 소폭 늘었을 뿐 신발‧가방(-25.1%), 가전제품(-22.2%) 등 판매가 대폭 줄었다.

cooldog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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