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병·의원에 대해, 긴급 지원자금 4천억 원도 내일부터 융자가 시작됩니다.
손실 보상금 지급 대상은 메르스 확진 환자를 음압 격리실에서 치료하거나 의심 환자 때문에 병원을 폐쇄한 병원 등 133개 의료기관입니다.
복지부는 의료기관의 손실 정도에 따라 우선 천억 원을 나눠서 보상한 뒤, 이후 최대 천5백억 원을 추가로 보상할 예정입니다.
또 지난달부터 긴급지원자금을 신청한 병원 2천 860여 곳에 대해서는 피해 규모에 따라 지원금을 저리로 융자합니다.
이들 의료기관 가운데 메르스로 피해를 본 의료기관에는 신청 금액의 100%를 전부 지원하고, 나머지 천 4백여 곳은 신청액의 20% 정도만 융자할 예정입니다.
박조은 [jo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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