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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당정, 오늘 '제2 메르스 사태' 방지·해법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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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감염병 관리체계 개선 목적…사전 모니터링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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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정우 기자 = 새누리당은 1일 국회에서 정부 부처와 당정협의를 갖고 제2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국가감염병 관리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이 주재하는 이날 오전 감염병 관리체계 당정협의에는 당에서 신상진 국회 메르스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이명수 보건복지 정책조정위원장, 나성린 민생 119본부장 등과 복지위 여당 위원들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정진엽 신임 보건복지부장관을 비롯 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 김계조 국민안전처 재난관리실장 등이 참석한다. 방문규 기획재정부 제2차관도 감염병 관리시스템 관련 예산을 논의하기 위해 자리한다.

당정은 이날 국민 건강과 국가 경제가 총체적으로 위협받은 지난 메르스 사태를 거울삼아 감염병 사전 모니터링 강화, 감염병 발생시 강력한 초기 대응 등의 다각적인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 정책위의장은 앞서 31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메르스 사태는 감염병이 사회, 경제 전반에 얼마나 강력한 파급 효과를 불러오는지 보여줬다"며 "당정이 감염병 관리체계와 의료 문화를 개선해야 한다는 과제에 대한 해법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kru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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