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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메르스 퇴치 숨은 주역들,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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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충남대병원, 대전지역 메르스퇴치 공로 의료인 격려행사

뉴스1

메르스 퇴치 완전박살 퍼포먼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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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연제민 기자 = 대전지역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퇴치를 위해 노력한 의료인들의 격려행사가 권선택 대전시장과 충남대 김옥봉 원장을 비롯한 병원, 보건소 등 의료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25일 오후 충남대학교 병원 의행홀에사 개최됐다.

대전사랑시민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메르스 종식을 위해 최 일선에서 고생한 병원관계자들과 보건소 직원들에게 금성백조, 하나은행, ㈜시드물 등 기업에서 후원한 성금으로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메르스 완전 박살!’이라는 글자를 새긴 바가지 깨트리기 퍼포먼스 행사를 진행, 추후 재발방지를 다짐했으며, 시는 의료인들에게 ‘의료인 여러분! 고맙습니다’라는 감사의 서한문을 전달했다.

권선택 시장은 “이번 메르스 사태로 인해 감염병의 무서움과 더불어 예방 수칙의 생활화가 중요한지를 깨달았고 의료인 여러분이 우리에게 정말 소중한 존재인지를 인식하게 된 계기였다”며 “제2, 제3의 메르스와 같은 사태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의료 분야 전반에 대한 체계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대학교병원 김봉옥 원장은 “메르스와 관련해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함께 고생한 의료인과 진실보도를 위해 노력해 주신 언론에 대해 감사하다”고 밝혔다.
yjm9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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