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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NH농협은행제주, 메르스 피해 의료기관 긴급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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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김용덕 기자 =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본부장 전정택)는 메르스 사태로 매출액 감소 등 피해를 입은 의료기관에 대해 긴급자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 의료기관은 메르스 집중피해기간(6~7월) 매출액 10% 이상 감소한 곳으로 최고 20억원까지 금리 연 2.47%(변동금리)로 5년간 지원한다.

지 자금은 정부 정책자금으로 24일부터 9월 4일까지만 도내 NH농협은행 전 지점에서 접수를 받고 있다.

접수 후 보건복지부 대상 의료기관으로 확정 시 9월 중순부터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이미 지원 중인 여행·숙박·음식점·공연장·병의원을 대상으로 메르스 피해기업 특별자금도 최고 3억원까지 5년간 지원된다.

신규대출에 대해서도 1.0% 금리를 인하해 주고 기존대출 기한연장, 이자 및 분할 상환금 납입 유예 등의 혜택도 주고 있다.

전정택 본부장은 “메르스 피해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더욱 확대해 도내 중소기업 경영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kydjt630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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