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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마포구, 메르스 직격탄 맞은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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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의 여파로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시킨다고 24일 밝혔다.

메르스 발생 이후 마포구는 관내 소상공인 매출이 대폭 감소하고, 관광·여가 등 서비스 업종 중심으로 관광객 들이 크게 줄었다.

메르스 종식 이후에도 소비심리 위축이 지속되면서 경제 전반으로 침체가 계속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 절실했다.

마포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활성화 설명회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원 등을 진행한다.

창기황 지역경제과장은 "메르스로 인한 중소기업·중소상공인 등이 그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대책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ds1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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