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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정부, 메르스 피해 의료기관에 최대 20억원 긴급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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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메르스사태로 타격을 입은 의료기관에 최대 20억원을 대출해주기로 했습니다.

대출 신청 기간은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로 메르스 집중 피해 기간인 6월과 7월 사이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 이상 줄어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47%의 금리로 긴급지원자금을 빌려줄 방침입니다.

박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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