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관계자는 "메르스 사태 관련 기관에 40여명의 감사관을 보내 예비감사를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감사는 지난 11일 메르스 사태에 대한 '복지부 감사요구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따른 것입니다.
대상 기관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입니다.
주요 감사 항목은 정부의 초동대응 부실과 보건당국이 메르스 환자 발생 병원을 공개하지 않은 이유, 그리고 감염병 대응 체계 등입니다.
감사원은 조속한 시일 내에 자료를 수집하는 예비감사를 마치고, 9월 중순부터는 본격 감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국회에서 요구한 감사 사항의 경우 기본 3개월 동안 감사를 하고 필요할 경우 감사 기간을 2개월 연장할 수 있어 늦어도 내년 초에는 최종 감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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