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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 이정하 기자 = 정찬민 용인시장은 17일 오전 처인·기흥·수지 등 3개구 보건소를 방문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극복에 노고가 많은 직원들을 치하하고 격려했다.
정 시장은 "국가위기 상황에서 보건소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메르스 사태 종결에 기여했다"며 "앞으로 용인시가 보건 방역 분야 최고 수준의 안전 도시로 자리잡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메르스 사태로 8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격리대상 접촉자 861명에 대해 담당공무원 1대1 전담 관리 등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한 결과 7월18일 24시를 기준으로 모든 접촉자가 격리 해제됐다.
jungha9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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