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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장외주식]'메르스 여파' 끝? 제주항공 5%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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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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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코스피시장(1986.65pt)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로 2000선이 무너졌으며 코스닥시장(732.26pt) 역시 약세를 면치 못하였다.

장외시장은 보합세를 유지하며 관망하는 모습이었다.

대형주 가운데 현대로지스틱스(4만9000원,+2.62%)는 롯데그룹 관련종목이 급등하면서 5거래일만에 반등에 나섰다.

건설주 중 SK건설(1만6750원)은 1.18% 하락한 반면 포스코건설(5만7500원)은 0.44% 오르며 등락이 엇갈렸다.

남북경협주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현대아산은 4.68% 하락해 1만3250원까지 조정을 받았다.

삼성에스디에스의 자회사인 오픈타이드코리아(30만5000원)는 6.15% 하락하며 실적부진이 주가에 반영되는 모습이었다. 반면 삼성메디슨(1만150원)은 0.50% 올랐으며 세메스(32만5000원)와 시큐아이(2만9500원)는 주가변동이 없었다.

지난달 김포~제주노선 승객수가 전년수준을 회복했다는 소식으로 제주항공(4만4500원)은 5.33% 오르며 상승추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의 약세에도 신규상장주인 펩트론과 흥국에프엔비가 공모가의 3-4배 가량 오르면서 IPO관련주는 상승세를 유지하였다.

지난주 공모청약에 1조1656억원이 몰린 파인텍은 12.20% 오르며 2만3000원에 호가를 형성하였다. 심사청구 중인 의료기기 전문업체 유앤아이(4만1500원)는 3.75% 오르며 4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더블유게임즈(9만5000원,-0.52%)는 약보합세를 나타냈으며 케어젠(17만5000원)과 에이티젠(3만6500원)은 주가변동이 없었다.

장외벤처종목중에서는 바이오관련주의 등락이 엇갈렸다.

부광약품의 자회사인 안트로젠(3만5500원)은 7.58%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하였다. 반면 애니젠(3만9000원)은 4.88% 하락하며 4만원선 아래로 내려앉았으며 싸이토젠(2만2000원,-2.22%) 역시 약세를 나타냈다.

이밖에 덴티움(5만5000원)과 메가젠임플란트(8500원)가 각각 8.91%, 6.25% 오르며 임플란트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는 모습이었다.

피스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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