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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메르스 거울 삼자' 명지병원서 신종 감염병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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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이경환 기자 = 서남의대 임상협력병원인 명지병원과 경기북서권역응급의료협의회는 오는 20일 오후 2시 병원 대강당에서 '재난 응급의료체계 내에서의 신종 감염병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심포지엄'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2부로 나눠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를 거울삼아 신종 감염병에 대한 바람직한 대응 체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는 메르스를 현장에서 경험한 이희영 경기도감염관리본부 본부장과 김성태 덕양구보건소장, 이꽃실 명지병원 감염내과 교수, 임득호 파주병원 응급의료센터장이 대응 실제와 성과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2부는 이강현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의 '응급의료체계 내에서 신종 감염병 관리체계'에 대한 발표에 이어 이희영 부본부장,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 최원석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 등이 패널 토의를 진행한다.

경기북서권역 응급의료협의회는 경기도와 고양, 파주, 김포지역 병원, 소방서 등이 참여해 응급의료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대책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lk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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