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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새마을금고, 메르스 긴급금융지원 엿새만에 61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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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가 메르스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자치부와 함께 펼치고 있는 메르스 긴급금융 지원사업이 1804건, 618억원의 실적(27일기준)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지난달 22일 영세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새마을금고 평균 신용대출 금리보다 2% 인하해 지원하는 긴급신용 대출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 지원금액은 건당 평균 1400만원, 신용등급별로는 5등급고객이 20%, 4등급고객이 18%, 7등급고객이 5%의 비율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이 46.5%, 전북이 26.6%, 경기도가 9.4%, 부산 6.2%, 서울 5.1%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 화성,평택,전북 순창, 전남 보성 등 메르스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긴급신용대출 취지를 적극 알렸다. 보증서나 확인서 없이 신청 후 담당자의 현장 확인을 거쳐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대출이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이창명 기자 charm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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