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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버스·택시 수입감소, 메르스 여파가 세월호의 갑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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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승객 2013년보다 2천930만명·1천283억원 감소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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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로 인한 버스·택시 운송수입 감소 규모가 세월호 사고 여파의 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통연구원은 메르스 직격탄을 맞은 올해 6월 전체 버스·택시 승객은 총 1억5천900만 명, 운송수입은 4천590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6월과 2013년 6월을 비교하면 승객은 2천930만명으로 -15.5%, 운송수입은 1천283억 원 감소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영향을 받았던 작년 6월과 2013년 6월을 비교하면 승객은 천 71만 명, 운송수입은 642억 원 감소했습니다.

교통연구원은 메르스로 인한 승객 감소규모가 세월호 때보다 3배 가깝고, 운송수입 감소규모는 2배에 이른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성원 기자 wonni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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