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18일 숨진 채 발견된 국정원 직원 임 모 씨의 사건 당일 통화 내용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사건 당일 임 씨가 지인들에게 자살 동기에 대해 언급했었는지를 추가로 조사하라는 검찰의 수사 지휘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임 씨의 당일 행적을 보완하는 것뿐이라며, 임 씨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 때문에 보강 수사를 지시한 건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임 씨는 지난 18일 정오쯤 경기도 용인시 이동면 화산리의 한 야산에서 자신의 승용차 안에 번개탄을 피워 놓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임성호 [seongh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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