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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野 이석현 "대통령, 침묵 깨고 수사 협조 지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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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 국회부의장은 국정원 해킹 의혹 논란과 관련해 국정원이 협조하지 않는 한 수사나 조사가 제대로 이뤄질 수 없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침묵을 깨고 철저한 검찰 수사와 국정원의 조사 협조를 지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 부의장은 오늘 새정치연합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해 국정원은 기능직 직원이 자신의 결정으로 자료를 삭제했다는 믿기 어려운 해명을 하면서, 안철수 의원이 요구한 30개 자료를 한 건도 제출하지 않았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직접 나서 진상 규명과 민간사찰 소지를 단절한 뒤 세계 최고 안보기관으로 거듭나는 일에 앞장선다면, 야당도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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