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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인천시 메르스 확진환자 '0'…"청정지역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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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0시 사실상 메르스 종식 선언

연합뉴스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천시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청정지역으로서의 입지를 유지한 채 메르스 사태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23일 0시를 기해 마지막 메르스 관리 대상자가 관리 대상에서 해제됨에 따라 메르스 사태가 사실상 종료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20일 이후 이날 현재까지 메르스 유증상자 59명, 격리·능동감시 등 모니터링 대상자 530명을 관리했지만 확진환자는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5월 20일 방역대책반 운영을 시작하고 6월 2일에는 대책반을 비상대책본부로 격상, 직원 34명이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해 왔다.

시는 정부가 최종적으로 메르스 종식을 선언하기 전까지는 메르스 대응 수위를 유지할 방침이다.

in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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