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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메르스 일단락' 국적 항공사들, 中·日노선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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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국적 항공사들이 메르스 때문에 끊겼던 중국·일본 노선을 다음달 초부터 대부분 정상화합니다.

메르스로 인해 지난달과 이달 대한항공은 36개 노선, 아시아나항공은 37개 노선을 일시적으로 운항 중단하거나 운항 횟수를 감축한 바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이중 중국 대부분 노선을 다음 달 초부터 정상화하고, 중국노선 가운데 인천∼난닝 구간과 제주∼구이양 구간만 중순부터 정상화합니다.

일본 나리타, 가고시마, 아오모리, 오카야마 노선은 이미 정상적으로 운항하고 있으며 고마쓰 노선은 다음달 2일부터 운항이 재개됩니다.

아시아나항공도 대부분 중국, 일본 노선을 다음달 초부터 정상화하고, 인천∼일본 하네다 노선은 다음달 7일부터 운항을 재개합니다.

홍콩 독감이 유행하는 홍콩 노선은 여객수요 회복이 더뎌, 다음달에도 하루 4회에서 하루 2회 운항으로 줄인 상태를 유지할 계획입니다.

저비용항공사인 이스타항공은 오늘부터 청주공항에서 각각 중국 상해, 대련, 하얼빈을 오가는 노선을 재개했습니다.

청주∼심양 노선 운항은 주 3회에서 주 7회로 확대하고, 인천∼푸켓 정기노선을 신규 취항했습니다.

이스타항공은 다음 달 말까지 여름 성수기 동안 오사카, 코타키나발루, 방콕 노선 운항을 대폭 증편한다고 밝혔습니다.

[권애리 기자 ailee17@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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