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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제주도-관광공사, 메르스 침체 관광시장 회복 '동남아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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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장재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로 침체된 제주관광시장 회복을 위해 동남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

양 기관은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지사와 공동으로 오는 23일~26일 싱가포르 최대 소비자 박람회인 트래블 레볼루션(Travel Revolution) 관광박람회에서 현장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도내 관광업계 공동 현지 판촉 지원’ 공모 절차를 거쳐 선정된 도내 업계와 공동으로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해외 현지 모객 세일즈 및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등 민관 공동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메르스로 인해 제주관광이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면서 “도내 관광업계 공동 해외 현지마케팅을 강화해 메르스로 침체된 시장을 회복하고 더 나아가 지역상생의 질적성장을 이루는데 초점을 맞춰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jjhye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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