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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대전 '메르스' 환자 1명 일반병실로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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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대전시에서 관리 중이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 1명이 호전돼 일반병실로 옮겼다.

21일 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129번 환자(86)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서 호전돼 최근 메르스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최근 일반병실로 옮겨졌다고 본부는 설명했다.

지역 메르스 환자는 현재 이 환자와 충남대병원에서 치료 중인 환자 등 2명이 남아 있다.

지난달 21일 이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대전 지역 누적 메르스 환자는 27명(금산·부여·논산·계룡·옥천 주민 포함)이다. 이 중 13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고, 12명은 숨졌다.

시는 국고보조금으로 메르스 사망자 유족들에게 지원할 장례비용이 모두 7천189만원으로 확정됐다고 덧붙였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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