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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300 초이스] 천국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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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국가정보원 직원이기에 앞서 고3 딸을 둔 아버지이자, 아들, 남편이었습니다. 그에게 천국의 문이 열렸기를 바랍니다. "어머니 이 배지를 떼 주세요, 나는 그들을 더 이상 쏠 수가 없네요"...밥 딜런의 'Knockin' on Heaven's Door'가사가 와닿는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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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형 the300 에디터 wallopingli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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