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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충주 한국자활연수원, 메르스로 중단했던 교육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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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보건복지부가 자활연수원에 메르스 격리대상자 집단수용을 추진 중이란 사실이 알려진 지난 6월초 연수원 관계자가 사진촬영을 막고 있다.


(충주=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충북 충주의 한국자활연수원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전면 중단했던 교육을 지난 13일부터 재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자활연수원 관계자는 "메르스 여파로 연기했던 교육 과정을 7∼8월에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7월 한 달 동안 1천400여 명의 교육생이 연수원을 이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수원은 자활사업 참여자 가족캠프를 비롯한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4월 옛 충주소년원 터에 문을 연 한국자활연수원은 자활과 사회 서비스 분야 공무원과 관련 기관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보건복지부 산하 시설이다.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9천996㎡) 규모로, 하루 최대 282명이 숙박하면서 교육받을 수 있다.

k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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