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114억원, 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110.5%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살로몬이 계속 적자 상태지만 톰보이와 자주 영향으로 최소한의 수익성은 확보해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자주의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20% 수준"이라며 "2분기 말 현재 매장이 약 145개로 올해 이마트 내 3개를 비롯해 총 10개를 추가 출점할 계획인 것으로 전망된다"며 "자주의 점포당 매출은 연간 10억원 내외로 국내 자가 브랜드 매장 매출과 유사하지만 신세계인터내셔날 의류 브랜드 매장 대비 효율이 높다"고 덧붙였다.
김평화 기자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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