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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레이더P] 발생과 발언으로 보는 2015년 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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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 :

-박근혜 대통령, 울산대학교에서 열린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해 축사. 이후 울산과학기술대에서 산·학·연 관계자들과 오찬 간담회 하고 울산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 상인들과 대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열고 국가정보원의 스마트폰 해킹 프로그램 구매논란과 관련해 의원들의 질의 받아. 김현웅 법무부 장관 참석해 답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 열고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가뭄 대책' 관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의원들의 질의 받아. 최경환 경제부총리 참석해 답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전략기획본부장에 강원 지역 비박(비박근혜)계 재선의 권성동(강원 강릉) 의원 임명.

-새정치민주연합, 국정원이 스마트폰 불법 도·감청이 가능한 해킹 프로그램을 구입한 것과 관련해 안철수 의원을 위원장으로 한 진상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결정.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위원장직 수락 후 기자회견 열어 새누리당에 관련 특위 구성을 제안하고 나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의 농성장 방문.

-최경환 경제부총리,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방문해 추가경정 예산안의 조속한 처리 당부.

-홍준표 경남도지사, 태풍 '찬홈'으로 간접 피해를 입은 다음날 경남도의원들과 '양푼 폭탄주'를 마시고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는 사진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오며 논란 일어.

-안희정 충남도지사, 서울 금천구청에서 김상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장과 회동.

매일경제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오후 울산광역시 울산과학기술대학교 국제에너지트레이딩센터를 방문 산학연 관계자들과 미래 에너지 산업에 관해 토론하고 있다. [사진 = 김재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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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

<박근혜 대통령>

-조선해양플랜트에 친환경기술과 ICT를 융합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서 울산을 차세대 조선산업의 세계 거점도시로 키워나갈 것이다.(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최경환 경제부총리>

-결과적으로 세입 부족에 따른 세입경정 추경을 국회에 제출한 것에 대해 재정을 책임지고 있는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으로서 송구스럽다는 말을 올린다.(기재위)

<김현웅 법무부 장관>

-(국가정보원의 스마트폰 해킹 프로그램 구매 논란과 관련해)지금까지 제기된 의혹과 정보위 현장조사 결과 등을 검토해, 수사착수 필요성이 있는지 검찰이 면밀히 검토할 것이다.(법사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대통령께서 8.15 특별 사면을 말씀하셨다. 국민들 삶이 힘든 시점에서 시의적절 국가 에너지 하나로 모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최고중진연석회의)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증세 문제는 최후의 수단으로 검토해야 한다.(라디오 인터뷰)

<이병석 새누리당 의원>

-지난 13일 김 대표의 새누리당 경상도 국회의원은 동메달이고 수도권 국회의원은 금메달이다고 한 발언은 지금 520만 대구 경북 시도민들의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 경상도 동메달 발언에 대해 520만 대구경북 도민들에게 공식적으로 해명하고 사과해달라.(최고중진연석회의)

<정두언 새누리당 의원>

-(김무성 대표가 취임 1주년을 맞아 오픈 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 도입을 거듭 주창한 데 대해)김 대표는 자기 주장의 진정성을 보이려면 조만간 현 지도부를 폐지하고 스스로 물러가겠다는 선언부터 해야 한다.(SNS)

<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

-정치권은 사이버공간이 21세기의 새로운 안보위협으로 떠오른 만큼 불필요한 정치공세와 정쟁은 지양해야할 것이다. 국회 정보위원회가 이번 의혹과 관련해 국정원을 방문해 현장 확인을 실시하기로 한만큼 사실 관계는 좀 더 진중하게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브리핑)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국정원은 그동안 기술과 장비 없고 또 통신회사도 접속하지 않아 통신감청을 못한다 했는데 뻔뻔한 거짓말로 드러났다. 만약 이번에도 북한 공작원을 위해 도입, 연구목적으로 도입했단 해명이 거짓말이고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정부기관의 단순 일탈 불법이 아니라 자유민주주의 질서를 짓밟는 중대범죄다.(최고위원회의)

-박근혜정부는 경제실패의 책임을 끊임없이 우리 노동자들에게 떠넘겨 왔다. 그러더니 이제는 쉬운 해고를 위한 행동지침을 만들겠다고 한다. 정당한 이유 없는 해고를 금지하는 근로기준법을 위반하는 행정 독재적인 발상이다.(한국노총 농성장)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국정원은) 댓글과 기타 정치개입을 밥먹듯 하던 시절에 이 해킹프로그램을 구입했다. 문 대표의 스마트폰을 포함해서 최소한 주요 당직자의 스마트폰에 이런 스파이웨어가 심어졌는지 검토(검사)해야 한다.(최고위원회의)

<이상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일반사면이 아닌 특별사면을 하기 위해서는 국민적 동의가 있어야 한다. 특별사면 기준을 선제적으로 밝혀야 한다.(법사위)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해킹팀에서 만든 프로그램이 원격으로 삭제가 가능하다. 빠른 시일 내 디지털 증거를 확보 못하면 시간이 갈수록 증거 찾기가 점점 더 불가능해진다고 본다.(기자간담회)

<이동학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

-(이인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게) 고 노 무현 대통령은 무모해보이는 부산 출마를 반복하며 국민의 신뢰를 얻었고, 지난 총선과 지방선거에서 김부겸 전 의원님의 대구 출마가 국민들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정치인은 평소엔 정책으로 말하지만 선거 때는 출마로 이야기해야 한다. 이제는 선배께서 당이 찾아야 할 활로가 돼주는 건 어떻느냐.(SNS에 올린 '586 전상서-더 큰 정치인으로 거듭나주십시오' 글)

<조국 서울대 교수>

-모든 이유와 배경을 떠나 지금은 새정치연합과 천정배(신당)가 경쟁하는 것이 야권 모두에 도움이 된다. 현명한 천 의원께서 세 불리기를 위해 구시대 인물 이삭줍기를 하진 않으리라 믿는다.(SNS)

<유은혜 새정치연합 대변인>

-해킹프로그램의 구입 용도가 '대북감시용', '연구용'이었다는 국정원의 변명은 눈곱만큼의 설득력도 없는 황당한 언사다. 국정원은 해킹프로그램 구입부터 해킹팀의 구성, 운영 내역까지 모든 의문점에 대해서 낱낱이 밝힐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브리핑)

<안희정 충남도지사>

-당이 혁신위를 중심으로 일관되게 단결해야 한다는 게 처음부터 끝까지 내 생각이다. 국민과 당원의 기대에 부응하는 혁신위 활동을 지지한다.(기자들과 만나)

[이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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