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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전북 메르스 관리대상자 이틀째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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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전주시, 농산물 직거래 장터 수시로 연다 (전주=연합뉴스) 전북 전주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부진했던 지역 농산 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수시로 직거래 장터를 열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앞 노송광장에 직거래장터를 개설하고 전주지역에서 수확한 파프리카와 토마토, 찹쌀 보리, 수박 등을 시중보다 20%가량 싸게 팔았다. 2015.6.30 <<전주시>> ichong@yna.co.kr


(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지역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가 15일 이틀째 관리대상자 수가 '0'명을 유지했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15일 도내 관리대상자가 없으며 외부유입이나 관리이전 대상자도 없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도 10일째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도내에서는 지난달 10일 이후 35일째 확진환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도 보건당국은 도내 메르스가 사실상 종식됐지만 전국적으로 종식 선언이 있을 때까지 '주의' 단계를 그대로 유지하고 메르스 방역대책본부도 계속 운영하기로 했다.

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외부에서 환자가 유입되거나 다른 지역에서 메르스 관리대상자의 관리를 이전하는 특수한 상황이 없는 이상 전북지역은 메르스가 사실상 종식된 것"이라며 "전국적으로 종식선언이 될 때까지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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